컴활 실기 시험을 본 이유
- 컴활 1급 필기 자격 종료일이 다가왔다.......!
- 컴활 실기를 따야지 하다가 잊고 살았었고, 자격 종료일이 2월 5일이라는 사실을 거의 12월 말쯤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거의 준비한 시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을 거다.(컴활 준비만 한 것이 아니라 놀기도 했,,, 실제 준비한 날은 2주정도 될 것 같다)
베이스?
- 개발쪽을 배우고 있고 엑셀 자격증이 있으며 매크로랑 vba도 써봤었다.(access는 안 써봤었음)
독학하다...!!!
공부는 독학으로 했고 예전에 필기 합격하고 샀던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출문제집(2021년 수험서)을 보며 무작정 따라 해보면서 익혔다.(엑셀, 액세스 기출문제 10회까지 풀었다.)
시험 보기 3일 정도 전에 짱쌤 강의를 발견해서 많은 꿀팁이랑 최근 상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다! 좀 더 일찍 발견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었다!
첫 번째 시험 보기 전에 엑셀/액세스 2번, 시험 본 후 엑셀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엑셀만 2번 풀어보았다.)
첫 번째 시험을 본 후. . .
미루고 미루다 결국 시험날이 점점 다가왔다.
엑셀 엑세스 공부는 한달 좀 안 되게 공부한 것 같다. 중간 중간 놀기도 했고 재미 없어서 다른 공부도 했다. 그래서 좀 불안했다.(불안해도 노는걸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도 방학이라 시간이 많았기에 다행이었다.
2주 정도 열심히 했고,
1월 25일날 시험을 보러 갔다.
문제는 쉬웠다.
하지만 내 연습량이 좀 부족했다.
엑세스는 70점 이상이 나올 것 같지만
엑셀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ㅠ (결과도 엑셀만 불합격이었다)
일단 조건부서식을 분명 잘 한 것 같은데 적용이 잘 안됐었다. (그래서 -5점)
시간 잡아먹어가지구 왜 이러지 하다가 빨리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그리구 마지막 기타작업에서 값 입력하는 부분을 하다가 계산식 할 시간 부족할듯해서 5점이니 버리구 계산식으로 넘어갔다.
계산식은 1개 빼고 다 풀긴 했는데 허겁지겁 풀어서 잘 풀었는지 모르겠다 ㅠ
2개는 잘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그 두개가 틀렸는지 -12점이었다)
잘 하면 70점 이상 턱걸이로 합격할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아니라면..... 절망...ㅠㅠ (56점 나왔다,, ㅎㅎ)
이게 필기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더 합격을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크다.
지금 2일 뒤에 하나 더 접수해놨는데 그 시험도 간당간당하다면 2월 5일꺼로 접수할 예정이다. (그 시험 본 후 왠지 느낌이 좋아서 안 함)
두 번째 시험을 본 후. . . !
1월 27일날 또 시험을 보러 갔다.
이번에는 뭔가 잘 본 것 같아서 2번만 치루고 끝냈다.
이번에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다시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5번, 두번째에는 3번으로 둘 다 앞자리에서 시험을 봤다. (자리운이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번 다 솔직히 쉬운 문제였다.
첫번째는 엑셀 엑세스 둘 다 쉬웠고 두번째에는 엑셀만 쉽고 엑세스는 조금 어려워서 한 크게 잡아 20점정도 깎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발 실수한 게 없기를 빌었다.
합격하다...?!
그리고 2월 10일 결과가 나왔다!
드디어 합격했다!!
두 번째 본 시험이 합격한 것이었다.
문제가 어려웠다면 바로 불합격 떴을 것 같은데 쉬웠기에 넘 다행이다.
여러 번 접수하라는 이유가 있었다! (꿀팁 감사합니다)
정말 행운이 따라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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